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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아빠

Classic Physique 그잡채...Cbum(feat.욕아님주의) 크리스 범스테드

by 아제대디 2022. 11. 16.

Classic Physique라는 종목의 스타 크리스 범스테드에 대해 알아보자. 

바디빌딩과 클래식 피지크는 다른 종목이지만, 그 구분점이 애매했다. 그 구분점을 명백하게 구분시켜 인물이 크리스 범스테드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클래식 피지크의 기준점이 된 인물이다.

 

보디빌딩의 역사 이래로, 점점 몬스터처럼 되어가는 (약물과 관련이 있겠지...) 보디빌더들의 육체미 적인 아름다움과 발란스의 필요성을 더 부각시키기 위한 종목의 탄생이 클래식 피지크(Classic Physique) 종목이다.

쉽게 말해 아놀드슈워제네거 의 시대의 느낌이 나는...

근육도 많으면서 육체미적인 밸런스가 좋아 보이는 바디의 소유자.

 

Christopher Adam Bumstead 크리스토퍼 아담 범스테드.

잘생기고 몸도 좋은 씨범

 

이름 : 크리스 범스테드 (nickname - Cbum 씨범)

국적 : 캐나다

나이 : 1994년생, 한국 나이 28살

신장 : 185cm

종목 : Classic Physique

수상경력 : Mr. Olympia 2019,2020,2021 3회 연속 Classic Physique 챔피언

 

 

운동신경이 뛰어난 아이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는 씨범은 자연스럽게 만능 스포츠인으로 소년시절을 보냈다.

북미 특성상,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학교에서 운동을 잘하면 인싸가 되는데 씨범은 

"must be 인싸" 였을 것으로 보인다. 미식축구, 육상, 농구 등 모든 스포츠를 잘함과 동시에

얼굴까지 잘생겼으니 얼마나 "인싸" 였을지 상상이 간다. 

 

당연히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접해오니 근육이 자연스럽게 생겼고, 

친누나 Melissa Bumstead의 남자 친구이면서 보디빌더인 Iain Valliere 가

씨범 에게 보디빌딩을 권유하며 시합에 출전하게 된다.

2015년에 Canadian National Championships  시합에 출전한 씨범은

그 당시 나이가 만 20살의 어린 나이에 단번에 주니어 부문 1위를 하게 된다.

20살의 씨범

 

타고난 보디빌더 "크리스 범스테드"

 IFBB Pro Card를 획득한다는 건 모든 보디빌더들이 꿈을 꿀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씨범에게 프로 카드 획득은 그리 어렵지 않은 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6년의 두 번째 시합 CBBF Bodybuilding Championships에서 2위.

그다음 대회 IFBB North American에 출전하여 Bodybuilding으로 1위를 차지하며

IFBB Pro Card를 획득하게 된다.

 

IFBB Pro 획득 후, 씨범은 더더욱 승승장구하는 모습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눈에 띄게 되는데,

프로 가 된 후의 첫 시합인 2017 Toronto Pro에서 클래식 피지크 부분에 1위를 함으로써

꿈의 무대인 올림피아의 출전권을 받게 된다.

 

바로 출전한 2017 Olympia에서 Classic Physique 부분에 단숨에 2위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씨범의 타고난 신체능력과 천재적인 재능을 보여주며 데뷔를 하게 된다.

2017 Toronto pro 씨범

 

7전 8기 노력형 천재 크리스 범스테드

단숨에 데뷔하자마자 Mr Olympia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세계적인 무대 Olympia 에는 잔뼈가 굵은 선수들이 많이 있었고, Breon이라는 커다란 벽을 넘어야 했다.

2017년, 2018년 모두 Breon에게 밀리며 2위의 성과를 거두며, 항상 1등이었던 그에게 Breon 은 꼭 넘어야만 하는

커다란 산이었던 것이다.

패배의 쓴맛을 보고 있던 와중에 또 다른 시련이 오고 만 것이다.

그것은, 몸의 이상이었다. 씨범. 그에게 탈장의 불치병이 찾아오게 되었다. 2019 Olympia의 정말 중요한 시합 그리고 Breon을 이겨야 한다는 중압감에 그는 누구보다 노력을 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누구보다, 철저한 자기 관리 그리고 마인드셋을 착장 한 그에게 있어서 어떠한 시련은 넘을 수 있는 산이었다.

 

항상 약점이었던 '등'까지 보완하며 시련을 이겨내 마침 그는 2019 Mr. Olympia를 거머쥐게 되었다.

누군가는 은퇴를 해야 된다고, 누군가는 만연 2등이라고만 하던 씨범은 그러한 말들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어느 하나

빠질 수 없는 완벽한 몸을 가지고 2019,2020,2021 Mr. Olympia를 거머쥐게 되고 그는 정상을 넘어 계속 계속 상승 중이다.

 

Chris bumstead. 

그의 횡보는 어디까지 갈 것인가? 노력하는 천재 씨범을 응원하며 지켜보고 싶다.

그의 몸만큼 그의 운동법도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다음에는 그의 운동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찾아오겠다.

 

"NO PAIN, NO 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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